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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이 도시 경쟁력"… 김병욱 생활밀착 공약
공원·탄천 5곳에 '우리동네 보물창고' 조성 추진
김 후보는 12일 "준비물 없이 가볍게 집을 나서도 언제든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우리동네 보물창고'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김 후보 공약에 따르면 성남시는 중앙공원·율동공원·남한산성공원·대원공원·탄천 등 시민 이용이 많은 5곳의 거점에 약 10억원을 투입해 QR 기반 스마트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공유아지트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시설로 조성되며,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충전 기능도 함께 갖춰 생활형 친환경 거점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시설 내부에는 축구공·배드민턴 라켓 등 스포츠 용품은 물론 돗자리·캠핑 의자 같은 피크닉 용품도 비치하며, 시민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다.
김 후보 측은 이를 통해 여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회성 소비를 억제하는 자원 순환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운영 방식에도 공동체 기능을 담았다. 성남시는 시설 관리를 맡을 '아지트 매니저'로 지역 어르신과 청년을 채용해 세대 간 참여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욱 후보는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작은 행복이 도시 경쟁력을 만든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확행 정책을 통해 더 큰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