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경기도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통과시키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조기 착공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 7억원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은 5호선 연장사업의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방선거 전에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 8기 김포시는 경기도에 신속한 용역 착수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함께 힘써준 홍원길·오세풍·김시용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후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후속 절차의 속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5호선 개통까지는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현재 노선을 바탕으로 기본계획과 설계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고, 곧바로 착공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포 시민은 지금도 지옥 같은 출퇴근길을 견디고 있다"며 "하루라도 늦춰서는 안 되는 사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뛰어본 사람, 해낸 사람 김병수가 당선 다음 날부터 다시 뛰겠다"며 "5호선 연장사업을 시작한 김병수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