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제신문
사진=한국경제신문
코스피지수가 8일 장 초반 2% 넘게 급락해 7350선 아래로 밀렸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자 자자들의 경계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이된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9.49포인트(2.13%) 내린 7330.5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537억원과 122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조850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미국·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63%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8%와 0.13%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고위 관리는 "미국이 어떠한 배상도 없이 호르무즈해협을 재개방하고 전쟁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이닉스, SK스퀘어,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삼성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내리는 반면 현대차, KB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3.8포인트(1.15%) 오른 1212.98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6억원과 305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32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등이 오르는 반면 에코프로, 리노공업, 원익IPS 등이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5원 오른 1458.5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