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인데 1억6000만원'…강남 외제차 성지에 등장한 車 [현장+]
"정작 국내판매 차는 안 보이네요"
'스칸디나비아 감성' 내세운 中전기차
지커, 서울 영동대로에 전시장 마련
한국 온다는 7X 없고
중국 내수 판매용 차만 전시
스웨덴에 디자인 센터 있는 지커
'스칸디나비아 감성' 강조 눈길
'스칸디나비아 감성' 내세운 中전기차
지커, 서울 영동대로에 전시장 마련
한국 온다는 7X 없고
중국 내수 판매용 차만 전시
스웨덴에 디자인 센터 있는 지커
'스칸디나비아 감성' 강조 눈길
지난 6일 일반 소비자보다 먼저 찾은 지커 전시장 내에는 지커 MIX, 009 그랜드, 001FR, 9X 등 4개 차가 전시돼 있었다. 모두 한국 출시가 확정되지 않은 중국 내수형 차다. 이 때문에 차량 옵션도 중국 내수 기준에 맞춰져 있다. 전시된 차는 대부분이 억대의 고가 차량이다. 지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009는 중국에서 최상위 트림이 59.99만위안(약 1억2784만원)에 판매됐다. 퍼포먼스 차량인 001FR은 76.90만위안(약 1억6378만원)에 판매됐다.
정작 한국에 처음 출시할 예정인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는 전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7X는 중국에서 최상위 트림이 26.98만위안(약 5748만원)에 팔렸다. 7X의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커코리아는 7X 출시 시점에 대해 "올해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커가 어떤 회사인지 알리고, 지커 브랜드를 먼저 보여드리기 위해 대표 모델을 먼저 가져와 전시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스칸디나비아 감성 강조...中 프리미엄 전기차 본격 침투
이날 전시장에는 지커 브랜드를 소유한 지리그룹의 역사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지리그룹에 속한 브랜드 볼보자동차, 폴스타, 링크앤코 등 관계사 소개도 눈에 띄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