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인, '마케팅잡 프로젝트 5기' 참여…로컬 큐레이션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마케터들이 현업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브랜딩 과제를 수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브랜드 부계정을 통해 배포하며 성과를 분석하는 등 마케팅 실무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멘토로는 다수의 브랜드를 컨설팅한 이수빈 글램스톤 대표가 참여해 참가자들의 콘텐츠 전략 수립과 실행 방향성을 지원한다.
미도인은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일본 가정식과 스테이크 덮밥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외식 브랜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청년 마케팅팀은 미도인을 '상황별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외식 선택지'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잡았다.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캐릭터 페르소나를 활용한 세컨드 계정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 공감형 캐릭터 '미도리'는 밈과 상황극 기반 콘텐츠로 2030 세대의 일상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을 유도한다. 고양이 캐릭터 '미도냥'은 캐릭터 시점의 릴스 콘텐츠와 지점 인근 명소를 함께 소개하는 '로컬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은종민 미도인 부장은 "지난 마케팅잡 프로젝트에서도 높은 몰입도로 참여한 청년들과 멘토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며, "세컨드 계정 전략을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확보한 만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함께 팀별 프로젝트 실행비(180만원) 및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경력 및 포트폴리오 확보가 가능하다. 운영기관인 한경닷컴은 현재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