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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벽 깬 아디다스 러닝화, 리셀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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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착용한 러닝화는 정식 출시 직후 전량 소진됐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adizero adios pro evo3)’다. 사웨는 이 신발을 신고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 이번 대회에서 기록을 낸 다른 주자 2명도 같은 모델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 러닝화는 아디다스가 약 3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끝에 선보인 제품이다. 신발 무게는 97g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된 전작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2(138g)보다 약 30% 줄었다. 회사는 올해 가을 마라톤 시즌에 맞춰 더 많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모델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