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지연과 전략 불확실성을 정리하기 위해 구원투수를 투입했다. 회사는 글로벌 임상 경험을 갖춘 김태경 신임 대표를 전면에 세우고 임상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김 대표는 급성방사선증후군(ARS)과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치료제 병용 전략을 동시에 끌고 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CAR-T 치료에서 면역치료제 ‘NT-I7’을 보조요법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재정의하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내세웠다.
김태경 네오이뮨텍 대표. 사진 이우상 기자
김태경 네오이뮨텍 대표. 사진 이우상 기자
네오이뮨텍은 제넥신이 개발한 NT-I7의 상업화를 목표로 설립된 미국 기업이다. NT-I7은 인터루킨-7(IL-7)을 장기지속형으로 설계한 면역치료제다. 면역 세포를 부스팅하는 효과로 잘 알려진 IL-2에 비해 안전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