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줄 모르는 메모리 호황…반도체 소부장 관련株 '들썩'
리노공업·주성ENG 등 고공행진
코스닥 150 IT지수, 올해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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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둘러싼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장비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에 P5 클린룸을 건설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공장(팹)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테스, 두산테스나 등이 투자 유망주로 거론되고 있다. 테스는 반도체 증착·세정 장비 전문기업으로 고객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율 제고 움직임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후공정 장비기업 두산테스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칩과 인공지능(AI) 가속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성장 동력이 확대되고 있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업종은 전례 없는 최대 호황세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이들 기업 실적은 직전 호황기였던 2022년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