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 관계자들이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 서비스 확대를 축하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14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 관계자들이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 서비스 확대를 축하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15일부터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서비스 대상 노선을 기존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니애폴리스, 디트로이트 노선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은 인천공항에서 위탁한 수하물의 엑스선 이미지를 미국 측 보안당국에 사전에 전달해 원격으로 보안 검색을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여객은 미국 도착 시 별도의 수하물 재검색 절차 없이 곧바로 환승 또는 입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IRBS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보안검색·수하물처리 시스템과 IRBS 시스템을 정교하게 연계하고 공사·미 보안당국·항공사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공사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지원해 연내에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노선까지 IRBS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더 많은 여객이 미국 도착 시 추가적인 보안 검색 없이 ‘끊김이 없는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