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현장 모습.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현장 모습.
조용익 부천시장이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행보에 들어갔다.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토대로 정책 연속성과 민생 중심 행정을 앞세웠다.

조 시장은 2일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조 시장은 "시장 직무를 내려놓고 민주당의 정신으로 다시 무장했다"며 "민심과 당심, 초심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연계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기본사회' 실현을 선도했다"며 "부천에서 압도적 승리로 국정 동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의 성과로는 부천 과학고 유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한항공·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 등 기업 유치를 꼽았다.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시장은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 △광역교통망 확충 △생애주기 맞춤 기본사회 △문화도시 경쟁력 강화 등 향후 시정 구상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대장~홍대선 조기 완공과 제2경인선 추진,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남 연결 광역급행버스 도입도 추진한다.

경제 정책으로는 '성장과 노동존중'의 병행을 내세웠다. 일자리와 소득을 동시에 개선하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을 맡겨준다면 더 나은 부천을 완성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삶을 바꾸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에는 옥길동 상인회를 방문해 민생 현안을 살폈다.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