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산림 보전 메시지 담은 의류·리빙 상품 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풀림과 협업
이번 협업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보유한 산림생물자원 데이터를 제품 디자인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의류를 비롯해 가드닝, 리빙 품목까지 선보이며 자연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시드볼트센터가 확보한 식물 종자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Art SEM' 이미지를 활용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식물 종자의 미세 구조를 시각화한 과학 이미지를 제품에 적용해 산림생물자원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출시 상품은 반팔 티셔츠, 모자, 반다나, 양말, 가드닝 앞치마, 테라리움 키트,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액막이 키링, 키보드 손목받침대 등 총 8종이다. 자연의 형태와 구조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더했다.
제품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4개 가든샵 풀림에서 전시·판매된다.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한 론칭 행사도 오는 4~5일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에서 진행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자연과의 연결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재차 강조했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자연 보전의 의미를 소비자 접점에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코오롱스포츠가 추구하는 자연과의 연결 가치를 바탕으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제품으로 풀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연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협업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