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범 국가 AI 전략위원회 의료 TF리더(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31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서울 중구에서 연 삼성언론재단 제1회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이민형 기자
서준범 국가 AI 전략위원회 의료 TF리더(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31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서울 중구에서 연 삼성언론재단 제1회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이민형 기자
“보건의료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없이는 한국형 의료혁신도, 기본 의료 재설계도 어렵습니다.”

인공지능(AI)이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던 ‘보조 도구’의 시대를 지나 진단부터 원격협진, 퇴원 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범용 AI 주치의’ 시대로 진입했다. 구글·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는 천문학적인 자본을 앞세워 헬스케어 시장 장악에 나섰다. 한국도 다른 국가에서 개발한 AI를 빌려 쓰는 수준을 넘어 국내 의료체계에 맞는 ‘보건의료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