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성균관대, 'AI 공동훈련센터' 선정
국비 18억원 확보, 연 825명 인재 양성
피지컬 AI 중심 중소기업 AX 전환 지원
피지컬 AI 중심 중소기업 AX 전환 지원
31일 경과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1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
교육은 제조·반도체·바이오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 설비와 공정에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AI' 실무 교육이 핵심이며, 기업 데이터 기반 과제수행형(PBL) 방식도 도입한다.
경과원은 기업 수요 발굴과 참여 연계를 맡고, 성균관대는 AI 교육과정 설계와 전문 인력 투입을 담당하며, 판교·고양 '경기 AI 캠퍼스'를 거점으로 광역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간 825명 이상의 AI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되며, 4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과원은 단계별 AX 전환 지원도 병행한다. 2026년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027년 전환 확대, 2028년 고도화 순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성균관대의 우수한 AI 인프라와 경과원의 현장 지원 역량을 결합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 모델을 만들겠다"며 "경기도가 중소기업 AI 혁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