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천당제약
사진=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 주가가 31일 장중 하한가를 맞았다. 경구용 당뇨 및 비만 치료제 관련 미국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 이후 상승 재료가 소멸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53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35만5000원(29.98%) 내린 82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전날까지만 해도 장중 123만3000원을 기록하는 등 최고가 행진을 펼쳤으나 이날 급락으로 황제주 지위를 반납하게 됐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파트너사와 먹는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의 제네릭, 먹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오럴'의 제네릭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1억달러(약 1508억원)로, 단계별 개발 및 허가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구조다. 해당 마일스톤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수금 지급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