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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반납' 삼천당제약, 먹는 비만약 재료 소멸에 하한가
이날 오후 2시53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35만5000원(29.98%) 내린 82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전날까지만 해도 장중 123만3000원을 기록하는 등 최고가 행진을 펼쳤으나 이날 급락으로 황제주 지위를 반납하게 됐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파트너사와 먹는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의 제네릭, 먹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오럴'의 제네릭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1억달러(약 1508억원)로, 단계별 개발 및 허가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구조다. 해당 마일스톤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수금 지급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