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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에게 배웠다"…JTI코리아, '플룸 아우라' 국내 출시
내달 7일부터 사전 판매…정식 출시는 14일
"온도 정밀 제어로 맛 향상…500종류 커스터마이징도"
"온도 정밀 제어로 맛 향상…500종류 커스터마이징도"
JTI코리아는 3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플룸 아우라를 내달 14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JTI코리아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맛, 사용 경험,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룸 아우라의 핵심으로 JTI코리아는 '스마트 히트플로우' 기술을 꼽았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JTI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이젠 플룸 X 어드밴스드 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은 전자담배에 있어 맛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플룸 아우라는 4세대 가열 엔진인 스마트 히트플로우 시스템 적용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면서 뛰어난 맛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정밀한 온도 제어는 사용자 경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JTI코리아의 설명이다. 프레데릭 마케팅 디렉터는 "신형 기기는 스탠다드, 스트롱, 롱, 배터리 세이버 등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며 사용자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변화도 전면에 내세웠다. 플룸 아우라는 기존 제품보다 더 얇고 가벼운 바디를 적용했다. 색상은 제트 블랙, 로즈 골드, 네이비 블루, 루나 실버 등 4종으로 구성했다. 프런트 패널과 백 커버, 포켓백 등을 조합하면 500가지 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한국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기술 수용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했다는 특징이 있다"며 "다양한 색상으로 커스텀 할 수 있는 플룸 아우라는 개인의 취향을 보여주는 기기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JTI코리아는 이날 한국 시장의 성장성도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2017년 8000만갑에서 2024년 6억6000만갑으로 약 9배 확대됐다. 기존 연초 중심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신제품은 공식 웹사이트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내달 7일부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한정 수량 사전 판매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편의점으로 국한된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특성, 내부 전략 등으로 고려해 판매 지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지난 10일 플룸 전용 프리미엄 스틱인 '에보(EVO)'를 출시했다. 에보는 '액티브블렌드'와 '클린 씰' 기술을 적용해 플룸 아우라와 함께 사용할 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