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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지방 분양 한파 뚫고 완판 행진
두산건설 분양성과
두산건설이 꾸준히 축적해 온 브랜드 가치와 안정적인 사업 관리 역량이 비수도권 분양시장에서의 완판 행렬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위브(We’ve)’는 부동산R114가 실시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들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역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하이엔드(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두산건설은 잇단 분양 성과와 민간 중심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역량을 공공 정비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민간 정비사업에서 검증된 사업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두산건설은 서울시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시공사로 참여해 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올해 1월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서대문구 ‘홍은1구역’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과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입찰 참여를 통해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선별적 수주 전략을 유지할 방침이다. 동시에 설계 역량 고도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 정비사업 전반에서 책임 있는 사업 수행을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