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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시 세운다"…한준호, 민생·문화 동시 공략
추경·복지·관광 패키지
31개 시군 상권 설계
골목경제 재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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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경제 재편 추진
한 의원은 24일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는 지금 버티느냐, 다시 일어서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당선 즉시 민생 추경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복지예산 축소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한 의원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이 먼저 줄었다"며 "삭감된 복지부터 복원하고,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즉시 투입하겠다"고 했다.
현장 체감경기에 대한 진단도 내놨다. 한 의원은 "지원은 받았는데 손님이 없다"는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인용하며 "지금의 정책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법으로는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한 의원은 "돈이 지역 안에서 돌게 해야 한다"며 "31개 시군이 상권을 직접 설계하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도 분명히 했다. 한 의원은"선별 중심 정책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회소득이 아니라 기본권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술·체육 분야에는 기본소득 도입을 약속했다. 한 의원은 "증명과 선별 없이 창작과 훈련 자체를 인정하겠다"며 "예술인·체육인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 투자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문화예산을 3%까지 늘리고, 체육예산 3000억원을 확보해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 분야 공약도 포함됐다. 한 의원은 "경기도 관광 3000만 시대를 열겠다"며 "DMZ와 접경지역을 평화·생태·치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경기도 3333 프로젝트'다. 기본금융 3조원, 문화예산 3%, 체육예산 3000억원, 관광객 3000만 명 등 4대 목표를 내세웠다.
한 의원은 "민생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버티는 경기도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