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엘, '게이지 안전마커' 성능 개선…작업자 간 판단 일관성 높여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
씨앤엘은 현장 적용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색상 인디케이터 크기 확대와 반사 저감 개선 등을 적용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개선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게이지 안전 마커는 현재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제품이다. 씨앤엘은 올해 상반기에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추진하며 공공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존 100㎜ 게이지용 SGC-100에 이어 60㎜ 게이지용 마커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씨앤엘은 국내 화력발전 5사를 포함한 발전·플랜트 현장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향후에는 상태 판독 및 점검 기록 연계 등 현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씨앤엘은 2000년 9월 설립돼 열전 모듈을 설계·생산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고품질 열전 모듈을 이용한 응용제품을 비롯해 열환경 제어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설계 및 생산할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씨앤엘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열환경 시험장비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했다. 씨앤엘은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인증과 상을 받았다. 인천중소기업청 표창 수상(2011년)을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ESG 우수 중소기업 지정(2023년)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2024년) 등의 성과를 냈다. 박세훈 씨앤엘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는 같은 설비를 보더라도 점검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며 “게이지 안전 마커를 통해 점검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공유하고, 발전·플랜트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성과 현장성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