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남친'→'나를 충전해줘'···와이낫미디어, 2026년 드라마 라인업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제작 와이낫미디어,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부문 1위에 랭크됐으며, 총 47개국 TOP 10에 올랐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도 공개 이후 1위를 기록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을 포함해 출연자 화제성까지 1, 2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월간남친’은 가상의 구독형 연애 서비스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지수와 서인국이 출연했다.
향후 방송 예정인 ‘은퇴요원+관리팀’(제작 더그레이트쇼, 스튜디오드래곤)은 X세대 은퇴요원 김철수(차승원 분)와 Z 세대 슈퍼에이스 고요한(김도훈 분)이 25년 넘게 범죄조직 배후에서 활동하는 내부자를 쫓는 혐관 브로맨스로, tvN 월화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운수 오진날’, ‘가면의 여왕’ 등 장르물을 제작한 와이낫미디어의 자회사 더그레이트쇼가 제작을 맡았다.
자회사 오즈아레나는 ‘구필수는 없다’, ‘보라! 데보라’, 상반기 방영 예정인 해녀·해남을 주인공으로 한 청춘 힐링 드라마 ‘아주르스프링’에 이어, 일본 인기 IP를 한국화한 작품 ‘협반’(가제 / 아이디어팩토리, LHX, 오즈아레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반’은 요리 솜씨가 뛰어난 조폭 마한상이 위기에 처한 사회초년생을 구한 뒤 그의 집에 숨어 지내게 되면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힐링 드라마로, 일본에서 단행본과 드라마로 제작된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주연 마한상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꽃보다 남자’, ‘신의 퀴즈 시즌4’, ‘남남’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2026년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검증된 제작 역량을 토대로 ‘청담국제고등학교’와 같은 독자 IP 프랜차이즈를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IP 스튜디오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