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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은 나토와 다르다"…이란 문제 기여 촉구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석유의 90% 이상을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지적했다. 해협 안정을 위해 “일본이 지원을 강화해야 할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람은 도널드뿐”이라고 치켜세웠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회담 후 기자단에 “호르무즈해협의 안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요구한 군함 파견과 관련해 “일본 법률상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상세히 확실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선박 호위를 위해 자위대를 파견하는 데 법적 장벽이 높다.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해 일본은 법적 평가도 어렵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