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앤스로픽, 오픈AI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이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막대한 데이터와 자본을 가진 빅테크들이 잇따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면서 ‘글로벌 헬스 AI 대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마존 "모든 고객에게 헬스케어 AI 서비스 제공하겠다"
아마존은 자사 의료 플랫폼 ‘원 메디컬(One Medical)’을 통해 지난 1월 공개한 ‘헬스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기존에는 원 메디컬 회원에게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일반 아마존닷컴과 아마존 앱 이용자에게까지 넓히겠다는 것이다.
아마존이 내놓은 AI 헬스 어시스턴트는 헬스케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다. 이용자가 입력한 과거 병력, 병원 검사 결과, 복용 중인 약 정보 등을 데이터화해 파악한 뒤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해주는 방식으로, 출시 직후부터 각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