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미언 허스트
하지만 그에게는 “돈을 지나치게 밝힌다”는 비판이 따라다닌다. 팔리지도 않은 작품이 고가에 팔렸다고 거짓말하고, 신작을 갤러리 대신 경매장에서 판매해 가격 거품을 초래하는 등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20일부터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허스트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 열린다. 개막 전부터 미술계에서는 “현대미술 대가의 작품을 국내에서 볼 좋은 기회”라는 환영과 “국립미술관이 왜 돈만 밝히는 한물간 작가를 부르느냐”는 비판이 엇갈렸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