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조수미의 고백 #1] ▶▶▶ "브라질 빈민촌에서의 하룻밤, 죄책감이 나를 바꿨다"나는 영원히 빛을 내는 사람조수미는 아티스트를 “끊임없이 빛을 내야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옛날에는 그 빛이 활활 타올랐다면, 지금은 은은하게 타고 있다고. 세상은 결코 혼자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걸 조수미는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빛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성냥처럼 불을 탁, 켜주는 역할도 마다 않는다. 그는 인터뷰 중 “아티스트가 완벽하려면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했다. 수많은 무대에서 불을 밝히며 깨달은 삶의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