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지휘부 등 고위직을 포함한 내부 직원 대상으로 사전마약검사를 실시했다. 해경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지휘부 등 고위직을 포함한 내부 직원 대상으로 사전마약검사를 실시했다. 해경
해양경찰청은 총경급 이상 고위직과 마약 단속, 감사·감찰을 담당하고 있는 247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전검사를 전격 실시했다.

해상 마약범죄 단속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해양경찰이 스스로 높은 기준을 적용해 내부 경각심을 높이고 법 집행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이 대통령의 "단속 업무 등으로 마약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공무원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언급에 대한 조치이기도 하다.

해경의 마약류 사전검사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전국 해양경찰 관서에서 감사·감찰관 입회하에 실시됐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