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고순도 세포 분리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장비기업 ‘바이오매그네틱솔루션’이 한국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회사 설립자인 테드 리버티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향후 국내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테드 리버티 바이오매그네틱솔루션 대표. 사진 바이오매그네틱솔루션
테드 리버티 바이오매그네틱솔루션 대표. 사진 바이오매그네틱솔루션
바이오매그네틱솔루션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다. 회사를 소개해달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제작 과정에 필요한 고순도 세포 분리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더 자세히 말하면 면역자성 세포 분리 기술을 갖추고 있다. 키메릭항원수용체(CAR)-T치료제를 만들 때 T세포를 배양하고, 필요 없는 다른 세포를 제거해 순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원하는 세포에 자성 비드 입자를 입히고, 자력으로 이를 분리해내는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CD3, CD4, CD8 등의 T세포를 선별할 수 있는 ‘페로셀렉트’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다만 아직은 연구단계(RUO)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