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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는 대학가 전세…주요 대학가 모두 거래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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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앞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원룸 매물이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앞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원룸 매물이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주요 대학이 위치한 대학가의 전월세가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관악구·동작구·마포구·성북구·동대문구 일대 오피스텔과 연립·다세대(원룸 빌라)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전·월세 거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오피스텔 전세의 경우 5개 구 모두에서 거래가 줄었다. 2월 19일을 기준으로, 오피스텔 전세는 올해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동작구가 전년 74건에서 26건으로 64.9% 줄었고, 성북구는 56건에서 29건으로 48.2% 감소했다. 관악구는 140건에서 107건으로 23.6%, 마포구는 187건에서 150건으로 19.8%, 동대문구는 356건에서 297건으로 16.6%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립·다세대 전세 역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관악구는 373건에서 287건으로 23.1%, 성북구는 452건에서 338건으로 25.2% 줄었다. 동대문구는 309건에서 298건으로 3.6%, 동작구는 454건에서 443건으로 2.4% 감소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마포구는 704건에서 738건으로 4.8% 소폭 증가했다.

    월세 거래는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오피스텔 월세는 전체적으로 줄었다. 관악구는 1040건에서 900건으로 13.5%, 동작구는 165건에서 122건으로 26.1%, 마포구는 1328건에서 1,200건으로 9.6%, 성북구는 212건에서 167건으로 21.2% 각각 줄었다. 반면 동대문구는 1066건에서 1,253건으로 17.5% 증가하며 유일하게 상승했다.

    연립·다세대 월세는 5개 구 모두 감소했다. 관악구는 1045건에서 886건으로 15.2%, 동작구는 887건에서 778건으로 12.3%, 마포구는 1015건에서 903건으로 11.0%, 성북구는 736건에서 653건으로 11.3%, 동대문구는 556건에서 440건으로 20.9% 각각 줄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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