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험프리스 기지 방문…"물샐틈없는 한미 공조 재확인"
외교부 장관, 6년만에 기지 방문
조현 "흔들림 없는 한미 연합방위태세 지속 주문"
브런슨 "한미 연합훈련 통해 동맹태세 점검·보완"
조현 "흔들림 없는 한미 연합방위태세 지속 주문"
브런슨 "한미 연합훈련 통해 동맹태세 점검·보완"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과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이후 임무 브리핑을 청취하고 기지 내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기원 의원도 동행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은 브런슨 사령관과의 면담에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브런슨 사령관의 핵심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흔들림 없는 한미 연합방위 태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브런슨 사령관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하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력한 역량과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한미 연합연습·훈련을 통해 동맹 대비 태세를 지속 점검·보완하고 양국의 실전적 역량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조 장관과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 양국 정상 차원에서 동맹 안보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모멘텀이 형성된 만큼 외교부와 한미 군 당국 차원에서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한편 조 장관의 험프리스 기지 방문은 외교부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근간인 주한미군에 대한 우리의 변함 없는 지지를 강조하고 한미 간 물샐틈없는 공조를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전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