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증권가의 작년 4분기 실적 호평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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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팬오션은 전일 대비 210원(4.28%)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실적과 증권가 호평 덕이다. 팬오션은 작년 4분기 매출 1조4763억원, 영업이익 13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가량 증가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개장 전 팬오션에 대한 실적 리뷰(분석) 보고서를 낸 6개 증권사 중 5곳(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LS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SK해운으로부터 유조선사업을 인수해 수익 구조가 다각화된 데다,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작년도 주당배당금은 150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며 “기존 배당 가이드라인을 웃돌아 분리과세 요건에 충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 이익 창출이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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