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리서치, 6일간 이더리움 1조원어치 바이낸스로 이동
6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온체인렌즈에 따르면 트렌드리서치는 최근 24시간 동안 총 43만1864ETH를 바이낸스로 전송했다. 지난 6일간 바이낸스로 옮긴 이더리움은 누적 62만452ETH로, 금액 기준 약 1조2400억원에 달한다.
통상적으로 대규모 보유자가 개인 지갑에서 중앙화 거래소로 가상자산을 이동시키는 것은 매도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처럼 짧은 기간에 조 단위 물량이 거래소로 유입될 경우, 시장에 상당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트렌드리서치가 대규모 물량을 바이낸스로 이체한 최근 6일간 이더리움 가격은 약 10%% 하락했다.
대규모 이체 이후 트렌드리서치 관련 지갑에 남아 있는 이더리움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온체인렌즈는 "현재 해당 주소에 남은 이더리움은 3만1301ETH로, 약 6480만달러 규모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단기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9.3%% 상승한 204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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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