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지부진 S&P500…개별주엔 기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 칼럼
    지지부진 S&P500…개별주엔 기회
    최근 인공지능(AI)산업을 둘러싼 가장 큰 걱정은 ‘성장’이 아니라 ‘병목’과 ‘비용’이다.

    AI산업의 3대 병목 요인은 반도체, 원자재, 전기에너지를 꼽을 수 있다. 이 세 가지 요소에 전례 없는 초과 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고 이를 생산하는 기업들엔 호재가 됐다.

    대표적인 수혜국이 한국과 대만이다. 메모리 반도체와 원자재 관련 기업의 주가는 연초부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들을 생산 요소로 활용해 다음 단계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은 비용 부담이 커졌다.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I 클라우드 사업을 영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하이퍼 스케일러와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AI 소프트웨어 기업이 여기 해당한다. 이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은 미국 증시를 억누르고 있다.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11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 추세다.

    비용 상승 우려는 결국 마진 문제로 귀결된다. 전방산업에서 상승한 비용을 기업이 어떻게 흡수하며 사업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이번 실적 시즌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방법은 두 가지다. 가격 전가를 통해 마진을 방어하거나 사업 구조를 효율화해 비용 부담을 상쇄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마진이 훼손되지 않아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를 개별 종목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삼고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

    ADVERTISEMENT

    1. 1

      자산시장 덮친 'AI 과잉투자' 공포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의 수익화 우려가 국내외 증시를 덮쳤다. 유동성 축소 우려까지 지속되자 암호화폐와 금·은 등 글로벌 자산시장이 일제히 흔들렸다. 6일 코스피지수는 1.44% 하락한 50...

    2. 2

      신흥국 증시로 '머니무브'…韓 ETF, 자금 순유입 1위

      글로벌 투자 자금이 신흥국으로 몰리는 가운데 한국이 최선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가별 MSCI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한국 ETF가 자금 순유입 1위로 올라섰다. 미국에 ...

    3. 3

      [특징주 & 리포트] '에코프로비엠 놓고 엇갈린 전망' 등

      ● 에코프로비엠 놓고 엇갈린 전망올 들어 35%가량 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증권가에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고체 전해질 양산을 준비하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