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새벽배송 논의에…이마트, 이번주에만 33% 뛰었다 [종목+]
6일 오전 9시38분 현재 이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4.73%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때 18.05%까지 뛰면서 주가가 12만원을 넘기도 했다. 이마트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번주에만 33.7% 뛰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협의회를 열고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매달 이틀의 의무휴업일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당정청은 전자상거래의 경우엔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 완화 시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서비스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 시에는 유통과 물류 동반 수혜가 가능하다"며 "특히 대형마트의 온라인 주력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은 새벽배송 수요가 높은 만큼 규제 완화 시 점유율 확대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