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지하철역 안에서 파크골프 친다…성북구, 자치구 첫 스크린골프장
석계역 유휴공간 활용…209㎡ 규모 5개 타석
성북구는 지하철 6호선 석계역 역사 내 유휴공간에 ‘성북석계역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9일 개장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정식 운영은 2월 2일부터 시작된다.
시설은 석계역 유휴공간 4개 호실을 활용해 총 209㎡ 규모로 조성됐다. 5개 타석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다.
날씨 구애 없는 생활체육…중장년층 수요 기대
성북석계역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지하철 역사와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실내 시설로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동 부담이 적어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성북구가 지난해 7월 개장한 정릉 스크린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지하철 유휴공간을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한 사례다.
시범 운영 기간 시설을 이용한 주민들은 접근성이 좋아 이용이 편리하다며 다른 유휴공간으로의 확대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기간 공실이었던 지하철 유휴공간을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해 주민 활동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