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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대신 대가족 여행 떠나요"…'설 연휴' 인기 폭발한 곳
"올 설엔 日여행"
'부산·서울' 가던 설 연휴, 도쿄·오사카로
'부산·서울' 가던 설 연휴, 도쿄·오사카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내 여행 비중이 줄고 해외 대도시 선호도가 높아졌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었던 2025년 설 연휴 당시 부산(21.3%), 서울(21%), 제주(14.7%)가 검색 순위 1~3위를 싹쓸이하며 국내 여행(57%)이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반면 올해 설은 주말을 포함해 총 5일 연휴로 지난해와 같은 9일 연휴를 위해선 이틀의 연차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짧은 연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차례 대신 가족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스카이스캐너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4명(44%)이 가족 동반일 경우 명절 연휴에 여행을 떠나도 좋다고 답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체력적 부담이 적고 가족 단위 이동이 수월한 근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선호가 나타났다"며 "설 연휴에 조부모부터 아이까지 함께 여행하는 다세대 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