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가 27일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 북6 시리즈로 고화질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관계자가 27일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 북6 시리즈로 고화질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한 노트북 신제품으로 PC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2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최대 50TOPS(초당 최대 50조 회 연산)의 성능을 갖춘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등 AI 기반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두 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 밝기) HDR 밝기를 지원한다.
서울 삼성동 LG전자 플래그십 D5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2026년형 LG 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서울 삼성동 LG전자 플래그십 D5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2026년형 LG 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도 2026년형 제품인 LG 그램 프로 AI(16·17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4·15형), LG 그램북 AI(15·16형) 등 7종을 순차 출시하고 있다. 신제품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이 높으면서도 휴대성이 탁월한 게 강점이다. 16형 그램 프로의 본체 무게는 1199g으로 가볍지만, 스크래치 저항력은 35% 이상 강해졌다. LG AI연구원의 대규모언어모델(LLM) 엑사원도 들어가 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