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자" 배지 단 할리우드 배우들…무슨 뜻이길래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 역할을 맡았던 배우 마크 러팔로, 코미디언 겸 배우 완다 사이크스, 너태샤 리온, 진 스마트 등 여러 배우가 '비 굿' 배지를 달았다.
'비 굿'은 지난 7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진 르네 굿(37)을 기리는 문구다. ICE의 과잉 단속에 대한 항의의 뜻도 담고 있다. 완다 사이크스는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우리는 목소리를 높이고 이 불량정부를 멈출 필요가 있다. 그들이 사람들에게 저지른 짓은 끔찍하다"고 말했다.
미국 전역에서는 르네 굿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르네 굿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사건 당시에도 막내아들을 초등학교에 등교시키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