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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을 가볍게…에어로미늄으로 '고성능은 무겁다'는 편견 깼다
고강도 신소재로 만든 LG 그램 Pro AI
얇지만 고급스럽고 스크래치에 강해
팬 개수와 유량 늘려 발열 문제 개선
얇지만 고급스럽고 스크래치에 강해
팬 개수와 유량 늘려 발열 문제 개선
제품 곳곳에서 편의성을 높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업 특성상 허벅지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키보드를 두드릴 때가 많은데, 한 시간 이상 사용해도 ‘뜨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열을 식히기 위한 팬 소리도 거의 안 들렸다. ‘메가 듀얼 쿨링팬’을 적용해 발열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전년 제품 대비 팬 개수가 늘어나 유량이 21% 늘어났다.
배터리 용량은 77와트시(Wh)로 배터리 0%에서 완전충전 때까지는 2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LG전자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7시간 가까이 쓸 수 있다. 그램 AI, 코파일럿+ 등을 업무 시간 내내 가동해도 배터리는 절반 이상 남았다. 12㎜ 두께의 ‘슬림’ 모델이지만 HDMI와 헤드폰, A·C타입 USB 포트가 각각 2개다. 마우스, 키보드 등 추가 입력장치를 많이 연결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