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클럽 눈앞’ 이종서 앱클론 대표 “내년은 도약원년…CAR-T 신약허가신청에 기술수출도 연이을 것”
코스닥 상장기업의 매출요건을 맞추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앱클론이 최근 부쩍 달라졌다. 종근당에 이어 여러 기관투자자들의 우호적인 투자를 받으며 최근 주가가 연중 최저점 대비 6배 이상 올랐다(5일 종가 기준 4만원). 이같은 상승 흐름이 유지되면 연내 ‘1조 클럽’ 진입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평가도 나온다. 8일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내년은 2010년 설립 이래 앱클론이 가장 큰 도약을 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과 기관투자자들의 지원으로 관리종목 해소가 사실상 ‘확정’된 데다 연구개발(R&D)에만 한동안 집중할 수 있는 실탄까지 마련됐다. 임상 2상 중인 CAR-T 치료제 후보물질(AT101)과 중국 파트너사에 기술이전한 HER2 항체치료제 후보물질(AC101)의 다국가 임상 3상 성적표가 모두 내년에 나온다. 이 대표가 2026년을 앱클론 ‘도약의 원년’으로 꼽는 근거다.

종근당이 국내 CAR-T 사업 맡는다

시장에서는 앱클론이 개발 중인 항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네스페셀’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독자적인 항체 설계로 지적재산권(IP)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데다, 아직 중간결과이지만 임상 결과가 경쟁 약물 대비 긍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