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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LH와 7년 하수비용 갈등 해소…"1345억 소송도 협의로 풀어야”
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법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 소송으로 번질 뻔한 사안을 대화로 해결했다. 이번 합의로 시의 소송 건수도 2년 새 29% 감소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다만 LH와의 갈등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시는 1345억 원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 비용 소송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LH에 전향적 협의를 촉구했다.
시는 교산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협의와 문서 협약을 강화하고, 행정 시스템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법적 대응을 끝까지 이어가되, 공기업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