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회사로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를 보유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한국의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약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새 성장모델을 쓰겠다는 것이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를 만나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사진 한경DB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사진 한경DB
“전통 제약사의 네트워크와 R&D 전문성, 바이오 기업의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어우러져 창업 4년 만에 신약 허가, 특례상장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첫 신약개발에 성공한 뒤 이를 다른 제약사에 위탁판매 맡기고 후속 신약에 집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길리어드처럼,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공 모델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