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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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국의 일자리 공고(JOLTS)는 722만 7천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기업의 실제 고용은 부진해 미국 기업의 근로자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3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은 8월말까지 집계한 미국의 일자리 공고가 7월의 수정치에서 1만9천건 증가한 722만 7천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718만 5천 건을 예상한 것보다 일자리 공고는 증가했다.

그러나 8월중 신규 채용은 11만 4천 명 감소한 512만 6천 명을 기록했다. 해고도 6만 2천 명 감소해 172만 5천 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구인 공고는 2022년 초에 1,200만건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은 후 감소했다.

경제학자들은 고용주들이 채용을 축소하고 실업자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경기 둔화의 징후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률 은 3.2%로 하락해 2024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고율은 낮은 수준에서 변동이 없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