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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런 곳이" 입소문 나더니…콜드플레이도 푹 빠졌다 [현장+]
한화호텔 ‘안토’ 둘러보니
김동선 주도 인수
내년 분양률 60% 목표
김동선 주도 인수
내년 분양률 60% 목표
한화호텔 자회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는 최근 서울 강북구 안토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친 말로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곳은 2021년 삼정기업이 ‘파라스파라 서울’로 개관했으나 지난달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진두지휘해 인수하면서 간판을 안토로 바꿔 달았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안토는 서울 도심과 한시간 내 거리의 멀지 않은 입지가 큰 장점.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당시 머문 숙소로 명성을 얻었다.
객실은 110개의 리조트와 224개의 회원제 객실로 운영된다. 회원제 객실은 최대 516㎡까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한화호텔은 안토로 최상위 회원 고객을 겨냥한다. 20%대 수준에 불과한 회원권 분양률을 6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회원권 가격은 객실 유형에 따라 2억~10억원대로 알려졌다.
한화호텔 관계자는 “조용한 휴식처를 찾는 자산가나 아티스트들의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안토가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호텔 더 플라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안토의 객실 점유율(OCC)은 현재 60~70%, 주말은 80% 수준이다. 평균 객실단가(ADR)는 약 40만원 수준까지 올라섰다. 한화는 내년 회원권 분양 매출을 끌어올리며 전체 매출을 올해 대비 20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조성일 정상북한산리조트 대표는“안토로 내년 2000억원 이상의 분양 실적을 거두겠다”고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