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김현국) 마티카바이오 대표. 차바이오텍 제공
폴킴(김현국) 마티카바이오 대표. 차바이오텍 제공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의 폴김(김현국) 대표(사진)는 “내년부터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임상 3상 데이터가 연달아 나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전까지 희소질환에 머물렀던 유전자치료제의 사용처가 만성질환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만성질환 중 유전자치료제가 상업화에 가장 인접한 적응증은 습성 황반변성(wAMD)이다. 이전까지 ‘아일리아’나 ‘바비스모’ 같은 융합단백질 또는 항체 의약품이 독점해 온 시장이다. 반응률이 높고 비교적 환자들의 시력관리도 잘 되고 있지만 4~12주의 투약간격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 얼핏 보면 긴 투약간격 같지만 직접 눈에 주사를 해야 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하고, 주사 부위가 눈인 만큼 환자들이 겪는 공포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