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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 이공계 석·박사 '미달'…한국 '연구 허리'가 무너진다
인재절벽 내몰린 이공계
美 취업한 인재 14만명 넘어
美 취업한 인재 14만명 넘어
연구 인력은 매년 줄어드는데 한국을 떠난 이공계 인재가 돌아오지 않는 것도 문제다. 미국에 취업한 한국인 과학기술계 인재는 14만4000명에 달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매년 발표하는 두뇌유출지수에서 한국은 64개국 중 24위(2021년)에서 30위(2024년)로 하락했다. 순위가 낮을수록 더 많은 인재가 해외로 떠났다는 의미다. 학계는 이들의 빈자리를 외국인 유학생으로 채우고 있지만 이들의 수준이 높지 않은 게 문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을 떠난 과학 인재의 과학저널 기여도는 2022년 기준 1.69였고 한국으로 들어온 과학 인재의 기여도는 1.41에 그쳤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