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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사면' 조국, 공개 행보 시작…곧 복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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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18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현충원에서 진행되는 김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따로 참배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조 전 대표가 이날 공개 일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를 위해 조 전 대표는 곧 복당 절차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가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되면서 탈당했었다.

    조국혁신당 역시 조 전 대표의 사면 이후, 조 전 대표를 다시 대표로 세우기 위한 '체제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현 지도부 임기 단축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당 선관위는 18일 최고위 보고 후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국혁신당 차기 전당대회는 이르면 10월 말에서 11월 초께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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