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000만원 車' 미주도 반했다…"예약부터 걸고 면허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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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신 미주, 유튜브 통해 지바겐 공개
'벤츠 대표 SUV'로 올해 국내서 총 2074대 판매
'벤츠 대표 SUV'로 올해 국내서 총 2074대 판매
이 영상에서 이미주는 3년 전 구입한 메르세데스-벤츠 AMG G63, 일명 ‘지바겐’으로 알려진 모델을 소개했다. 이 차량 출고가는 2억4900만원에 달하며 웅장하고 각진 디자인 덕분에 '남자의 로망'으로도 불린다.
이미주는 “제가 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산 차다. 운전면허를 따기가 너무 귀찮았는데 차를 먼저 예약을 하면 내가 따겠구나 싶어서 예약을 걸어놨다”고 소개했다. 첫 차로 지바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차를 몰랐는데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이게 이쁘다더라. 제가 귀가 얇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AMG G63은 아이코닉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 및 독보적 오프로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더했다.
차량에 탑재된 AMG 4.0ℓ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585마력(hp)의 최고출력과 86.7㎏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새롭게 적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는 20마력의 추가 출력과 20.3㎏f·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하고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복합연비는 5.6㎞/L다.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된 더 뉴 G63은 기존과 동일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새로운 디지털 기능들을 추가했다. 투명 보닛은 운전자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하부 가상 뷰를 포함한 전체 시야를 제공해 험로 주행 시 전방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오프로드 콕핏도 세 개의 디퍼렌셜 락 스위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디스플레이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데이터 개요 및 주행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컴포트 패키지는 키레스고 및 앞좌석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G클래스는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웅장한 존재감으로 남성적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델”이라며 “'G클래스'는 초창기 실용성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 전용 SUV로 시작해 이제는 프리미엄 세단에 버금가는 럭셔리 오프로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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