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코스피지수가 단숨에 3000선을 뛰어넘었다. 증시가 주요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상승하며, 오랜만에 한국 주식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위기가 마무리되면서 급등세를 탔던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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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밀듯 들어오는 외국자본
증시 저평가·환차익 등 이유로 작용

일등 공신은 외국인이다. 지난 6월 4일 현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 자금이 5조원 가까이 들어왔다. 하루에 1조원 넘게 들어오는 날도 있었다.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서 미국과 중국 주식에 투자했던 국내 투자자까지 속속 돌아올 조짐까지 일고 있다. 해외 나간 기업이 들어오는 리쇼어링에 대비되는 ‘리플럭스(reflux)’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