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케이크' 들고나온 빌리엔젤…"K디저트 성공 뒷받침할 것"
"브랜드 주력 상품으로 키우겠다…연간 20만개 판매 목표"
빌리엔젤은 25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떠먹케(떠먹는 케이크)’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떠먹는 쿠키앤크림 스쿱 케이크’와 ‘떠먹는 복숭아 요거트 스쿱 케이크’ 2종이다. 기존 케이크와 달리 냉동 보관 후 아이스크림처럼 차가운 상태로 떠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각 용기에 담겨 있어 보관과 소분도 용이하다.
빌리엔젤은 이 제품을 향후 주력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케이크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빌리엔젤 운영을 맡고 있는 그레닉스의 곽계민 대표는 “케이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자 노력했다. 일반 케이크는 먹고 남긴 후 보관하면 쉽게 마르는데 이 제품은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마르는 걱정 없이 여러 번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곽 대표는 이번 신제품 목표 판매량에 대해 “당근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등 기존 대표 제품의 경우 비수기 기준 월 1만개, 성수기 5만~10만개 판매된다”며 “떠먹는 케이크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북미 시장 대상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다. 곽 대표는 “미국과 캐나다의 대형 마트나 개인 레스토랑 등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K뷰티 산업 성장에 있어서 콜마나 코스맥스 같은 회사가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저희도 이들처럼 K푸드, K디저트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