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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노력'에 '노오력'을 기울이는데 달라지는 게 없다면
노력의 지도
일본에서 화제 모으고 있는
노력과 성과를 잇는 9단계 전략
이치로, 펠프스 등 실제 사례 소개
일본에서 화제 모으고 있는
노력과 성과를 잇는 9단계 전략
이치로, 펠프스 등 실제 사례 소개
일본에서 화제인 책 <노력의 지도(努力の地図)>는 노력에 관한 사람들의 편견에 질문을 던진다. ‘노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노력을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물으며, 노력에 배신당하지 않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알려준다. 책을 쓴 아라키 히로유키(荒木博行)는 배움디자인 대표로, <내 머리로 생각하는 독서> <세계 실패 도감>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고 ‘아라키 히로유키 북카페’를 통해 매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노력을 ‘4층으로 지어진 건물’에 비유한다. 1층은 ‘양의 노력’, 2층은 ‘질의 노력’, 3층은 ‘설계의 노력’ 그리고 4층은 ‘선택의 노력’이다. 첫 번째 양의 노력은 목표 달성을 위해 양을 채우는 과정이다. 일본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는 2004년 메이저리그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을 때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작은 것을 반복하는 훈련이 상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질의 노력은 행동의 결과와 타인의 피드백을 통해 배워가며 더 나은 방법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을 주장한 앤더스 에릭슨 박사는 노력의 양보다 질을 강조하며 성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목표 있는 집중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북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