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서 새 앨범 라이브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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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주최사인 쿠팡플레이는 "칸예 웨스트가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한국 단독 콘서트에서 '돈다2'의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1일 밝혔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달 30일 새 앨범 '돈다2'를 공개했다. 총 18곡으로 구성된 트랙리스트와 함께 첫 라이브 무대를 내한공연에서 선보이겠다고 발표하며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신규 앨범 라이브 무대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칸예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Yeezy)'의 시즌 10 컬렉션도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2022년 파리 패션위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는 라인업이자, 칸예 웨스트가 힙합 아티스트를 넘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즌 10의 일부 제품은 콘서트 당일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Korea Exclusive'로 선보이며, 자세한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라이브 무대와 패션 라인업, 한정판 MD까지 어우러진 이번 내한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칸예 웨스트의 음악과 예술 세계를 다층적으로 경험하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쿠팡플레이는 전했다.
'이지'의 한국 한정판 아이템을 포함한 공식 MD 라인업이 쿠팡에서 선공개된다. 칸예 웨스트의 앨범을 테마로 한 제품 라인업 등 공식 MD는 5월 중 쿠팡에서 단독 판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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