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르누아르·백남준…2월 경매에 뜨는 대작들
18~19일 서울·케이옥션 경매
대동여지도 신유본 나와
김관수의 '무제'도 출품
르누아르 작품 시작가 10억원
대동여지도 신유본 나와
김관수의 '무제'도 출품
르누아르 작품 시작가 10억원
서울옥션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130점(약 64억원어치)의 작품을 경매에 올린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정호의 목판 지도인 대동여지도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판본은 1861년(신유년) 제작돼 신유본으로 불리며, 책 형태로 제작됐지만 지금은 병풍 형태다. 책을 병풍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제주도가 전라도의 서쪽에 배치되는 등 일부 지역의 배치가 바뀌었다. 사라진 부분도 있다.
백남준이 TV로 만든 로봇인 해커 뉴비(추정가 1억3000만~2억5000만원), 1988년 한국 작가 최초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본전시에 초청받은 김관수의 무제(2000만~5000만원) 등도 경매에 나온다.
나라 요시토모의 ‘드러밍 걸’(2억5000만~3억원)도 새 주인을 찾는다. 두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은 경매 시작 전까지 각 회사 전시장에서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